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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14의 게시물 표시

삼립식품 면접을 다녀왔습니다만...

다녀온지는 꽤 되었습니다만 이제서야 올리네요. 공고가 좀 길지만 그래도 공고부터 보는 것이 순서겠죠? 보면 주 5일, 하루 12시간 근무, 월 230~250 정도로 되어 있네요. 그래서 한번 가봤습니다만... 도로 나왔습니다. 우선 휴일은 토요일은 무조건 쉰다고 하고 나머지는 팀원과 협의해 쉰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급여조건이 절 당황스럽게 하더군요. 주간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8시간 * 5,210원 4시간 * 7,815원 연장 * 13,025원 야간은 조금 다르게 계산되어 12시간 전부 7,815원으로 계산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계산하면 대충 200 정도 나오게 되는거였죠. 기숙사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서 일을 하게 되면 일과 잠의 연속일 것 같은 생각에 뛰쳐 나왔습니다. 일하시는 분을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처우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르바이트와 다른 것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ps. 그래도 매점에서 삼립 제품을 반액으로 파는 것은 좋더군요. 샌드위치가 단돈 천원!

위메프 자기소개서 항목

출처 : 위메프 채용페이지 채용 공고를 살펴보면 이쪽 계통이라고 해야 할지... 전자상거래나 IT쪽은 대체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 같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할테지만 그래도 어딘가는 신입을 뽑아줘야 그 신입이 경력을 쌓을텐데... 신입을 뽑는 것이 거의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 자세한 내용은 위메프 채용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고 자기소개서 항목은 아래와 같다. 1. 위메프에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달성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요? 2. 본인의 강점을 "단어"로 표현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3. 위메프 서비스에 단점이 있다면, 그에 따른 개선방향을 제시해 주십시오. 4.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기 위하여 본인이 위메프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몇 가지 주워들은 것을 써보자면, 위메프는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를 만든 네오플에 있던 인원이 나와 만든 회사라고 한다. 네오플에 있는 사람들은 과격하게 이야기해서 "똘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자소서를 쓴다면 다른 쪽에 쓰는 것과는 달리 튀는 것도 괜찮지 않을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그리고 네오플은 게임업계에서 공무원이라고 한다. 공무원처럼 틀에 박히거나 답답해서가 아니라 복지가 좋다보니 사람들이 안 나와서...라는데, 네오플에 있던 사람이 만든 것이니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ps. 그보다 자소서 중에 4번 항목이 재밌는데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고 싶다면 회사가 없어지면 될텐데? ㅎ.ㅎ

고양 국제 꽃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고양 국제 꽃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며칠 전에 다녀왔지만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이맘 때면 늘 일산 호수공원에서 한다죠. 원래는 불꽃 쇼 등 여러가지 행사도 하지만 이번엔 세월이 세월인 만큼 요란스런 것은 제외하고 조용히 열리고 있었습니다.    작년엔 에버랜드에서 튤립을 본 것 같은데... 올해는 호수공원에서 보는군요. 아! 참고로 입장권은 9,000원이었습니다. 임시주차장에서도 살 수 있었는데 거리가 거리이다보니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더군요. 역시 고기는 한우가.... 한 쪽에선 정원 박람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2장 뿐이지만 멋진 것이 많더군요. 참고로 위의 것은 이끼로 만든 것 같은데 레고 호빗 시리즈를 저기에 두면 어쩐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니어처로 ㅎ.ㅎ

헬로키티 샌드위치 크래커를 먹어보았다.

마트에서 기웃거리다 발견한 헬로키티 샌드위치. 별 생각은 없었지만 2,000원에서 1,0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는 문구를 발견하고 나도 모르게 집고 말았다.   헬로키티 관련 상품을 사본 건.... 정말 내 기억에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 보통은 인형이나 팬시 제품으로 사던데.... 난 과자? ㅎ.ㅎ;;; 종류는 크림, 초콜릿으로 2종류였지만 난 초콜릿이므로 초콜릿이 들어있다고 성분 표시가 되어 있다.   세로나 가로로 빼곡히 과자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건... 뭔가 기대와는 다른 구성이다. 한국에서만 판매를 허락한 제품이라더니...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어. 과자는 총 32개가 들어있고 과자 크기는 야채 크래커 정도의 크기인데 과자 맛이 묘하게 비슷하면서 다르다. 야채 크래커에서 짠 맛을 뺀 느낌? 그런데 이거 살펴보니 이거 혼자 다 먹으면 칼로리가  860.... 벌써 다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천원이면 자주 사먹을지도... 하지만 2천원이면 안 먹을래. 양 늘려주면 먹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