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나와는 맞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했고 될 일이 없다 생각했다. 거기다 일하면서 만났던 마트 사장을 보면서 영화 전우치의 대사가 생각나는 일도 많았기에 더더욱 나와는 맞지 않는 일이라 생각했다. "장사꾼은 한치의 이문을 위해 저울을 속이는..." 그런데 지금은 한달이 넘었다. 어떻게 보면 운이 좋은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걸어오다보니 자영업자가 되었다. 앞으로 벌이가 좋아질 수도 있지만 지금 드는 생각은 그래도 회사 다닐 때가 속편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