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말 자신 있었던 공고에서 떨어졌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도 첨삭 받고 상당히 잘 쓴 자소서 같다는 평가를 받고 보낸 것인데, 서류전형에서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래도 다른 곳은 떨어져도 연락도 없는데, 이곳은 그나마 떨어졌다는 연락이라도 줘서 다행이다.
그러고 보면 난 꽤 운이 좋은 편이었는데, 취업에선 이리도 잘 안 되는지 모르겠다.
내 이런 모습이 못내 안타까우셨는지 어머니께서 예전부터 아시는 교수님에게 소개를 받아와 이력서를 봐준다는 말을 듣고 오셨다.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잘 못하는 우리 집 사람들인데… 그 말을 꺼내면서 얼마나 고민되고 힘들어셨을지.
안 된 것은 어서 떨쳐버려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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