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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14의 게시물 표시

SHORTBREAD를 먹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가 아닌 자주 가는 마트에 가니 수입과자라며 천원에 팔고 있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상자부터 뭔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사진을 찍으려 옆으로 돌렸는데... 성분표시 부분이 박스에 한글로 인쇄되어 있네요? 예전에 이런 경우를 헬로키티 과자 에서도 본 것 같은데... 느낌은 좀 무른 느낌의 쿠키인데 10개 들어 있네요. 개당 100원인가 그럼? 앞으로 살 땐 성분표시가 스티커로 붙어 있는 걸 사야겠습니다. 그건 양이 천원치고 상당하던데 말이죠. 아! 맛은...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전 이거 먹기보단 차라리 GS25나 CU에 있는 천원짜리 치즈 쿠키를 먹겠습니다. 어차피 가격도 둘 다 천원이고 크기는 이쪽이 좀 더 크지만 양도 그게 그건거 같고 GS25에서 파는 에멘탈 치즈 쿠기가 칼로리가 더 적기도 하니까요. 그러니 성분표시가 스티커로 되어 있는 걸 사야합니다. ps. 모르고 산 주제에 투덜대서..... 미안하다!!!!!

왜 전도를 하는지 궁금해 물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면서 이런 글이라니... 괜한 어그로를 끄는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드는군요. 예전부터 궁금하던 것이 있었습니다. 궁금증의 대상은 바로 기독교인들의 전도라는 행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오늘도 버스를 타는데 어떤 분이 전도를 하고 계셨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 되는 행동이기에 볼 때마다 궁금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니 예전에 물어보았던 것이 생각나더군요. 교회에선 늘 그럽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간다. 천국이란 물론 좋은 것이겠지요? 그런데... 사람 심리란게 참 뭐라 말하기 그런게. (출처 : 동재네 식구들 73화 ) 상황은 다르지만 이렇거든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어느 목사님의 사모님에게. 교회를 안 다니는 제가 목사님을 만날 수는 없고 마침 일하는 곳에서 같이 일을 했었거든요. 제가 예전에 신약을 보니 예수가 마지막에 사라질 때 제자들에게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하라는 말이 있더라. 성경에 있으니 사람들이 그 말을 따르기 위해 그렇게 전도에 매진하는 건가요? 라고 말이죠. 뭐... 안타깝게도 제가 원하던 답은 듣지 못했습니다. 그걸 그런 식으로도 해석할 수 있냐며 웃으시더군요. 그러면서 신앙 생활을 하면 알 수 있다며, 제게 나중에라도 기회가 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안타깝게도 결국 원하던 답은 듣지 못했습니다. 교회를 다녔던 어렸을 때도 몰랐는데.. 앞으로는 더 모를 것 같네요. ps. 부탁이니 공원에서는 전도하지 말아주세요. 조용히 쉬고 싶은데 빼앗기는 기분이 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