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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풍경 - 탄천로

퇴근하는 길에 그냥 갈 수 없어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그날의 기억 - 커피하우스

조용하고 괜찮은 카페였다. 친구들과 다녀간 후, 각시와도 한 번 더 왔을 정도였으니까. 카페 옆 작은 산책로엔 조그마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에 다시 오게 될 것 같다.

오늘의 기억 - 탄천로

퇴근하며 탄 천 인근 서 울 공항을 지나다 풍경이 마음에 들어 사진을 찍고 가지 않을 수 없었다 . 그러고보면 이 탄천로는 아버지가 괜찮은 길이 있다며 , 고등학생 때 , 같이 차를 타고 왔던 그때와 큰 변화가 없어 예전 생각이 종종나는 길이다 . 밤이 되면 활주로 마냥 길 양 옆에 불이 들어오는 것도 그렇고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것도 그렇고 사진에서와 같이 경치도 괜찮은 것도 그렇고 상당히 마음에 드는 길이다 . 이제 위례 신도시와 연결될 계획이지만 다른 곳과는 달리 큰 변화 없는 이 길이 참 마음에 든다 .

양면테이프 튼튼한데.. 잘 찢어져(iphone6)

아이폰의 배터리를 고정하는 양면테이프가 얼마나 튼튼한지 이번에 알게 되었다 무슨 말이냐면 배터리 교체 기간이 지나  자가 교체를 시도했다. 의외로 간단해 보였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양면테이프가 찢어졌다!! 그래서 시도한게 핀셋 헤어드라이기 지렛대 힘? 일단 배터리를 살짝 들어 찢어진 양면테이프를 집으려 했지만 얼마나 말려들어갔는지 잡히지 않았다. 그러면 다행이게? 오히려 집으려다 더 깁숙히 말려들어갔다. 헤어드라이기로 뒷 판을 가열하면 잘 떨어진다는 말이 있어 시도를 했지만... 잘 떨어진다는 기준을 의심하게 되었다. 쇠젓가락을 배터리와 뒷 판 사이에 끼워넣고 지렛대 원리를 생각하며 떼어내려 했지만 오히려 쇠젓가락이 휘어졌다. 마지막으로 우악스럽게 힘으로 배터리를 구기며 떼어내자 성공? 역시 힘이 최고였다. PS. 배터리가 안 터진게 천만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