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황당한 것을 보았기에 적어보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을 하자면 아크스피어라는 게임에서 다른 게임에 민폐를 끼칠 수 있는 이벤트를 했고 이 때문에 영웅의 군단 개발 책임자(엔도어즈의 김태곤)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간단하게 말을 하자면 아크스피어라는 게임에서 다른 게임에 민폐를 끼칠 수 있는 이벤트를 했고 이 때문에 영웅의 군단 개발 책임자(엔도어즈의 김태곤)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게임 회사 관계자가 다른 게임에 실명을 대면서 댓글을 다신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전 처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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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아크스피어 공지 |
이 이벤트의 제목은 "세상의 모든 RPG에서 아크스피어를 외치다!!"입니다.
소설 제목을 패러디 한 만큼 나쁘지 않은 제목이긴 합니다.
처음 봤을 땐 뭐가 문제인가 싶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문제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유저로 하여금 다른 회사 게임 내에서 자사 게임을 홍보하도록 유도한 것이죠.
마치 음식점 내면서 손님에게 이벤트 상품 줄 테니 다른 음식점에 가서 먹고 있는 사람에게 자기 음식점이 맛있다며 소문내라고 하는 것 같다고 할까요?
뭐 이런 이벤트가 다 있나 싶어 댓글을 보고 있는데, 하나의 댓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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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진짜?? |
자신을 엔도어즈의 김태곤이라고 밝히며 적은 댓글이 등장했습니다.
내용을 보니 맞는 말이네요. 맞는 말이긴 한데, 제겐 어쩐지 좀 황당했습니다.
전 직접 항의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내용을 보니 맞는 말이네요. 맞는 말이긴 한데, 제겐 어쩐지 좀 황당했습니다.
전 직접 항의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바로 댓글을 달 만큼 어지간히 화가 많이 났었나 봅니다. 하긴 화가 날만도 하고 화를 내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죠.
여하튼 이런 댓글 덕분에 상도덕이 없는 이벤트는 금세 마감되었고 지금은 마감 공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공지 내에 "의도치 않게"라는 말을 썼는데 아무래도 의도한 것 같은 이벤트인데 원래 의도가 무엇이었을까요? 괜스레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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