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홈플러스 구경을 갔는데 늘 그렇듯 세계 맥주를 5병에 만원에 파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늘 하는 행사고 그동안 관심있던 맥주는 잘 안 나오기에 이번에도 그렇겠지란 생각에 지나가고 있는데... 블랑이 똭!!! 고민할 것도 없이 다섯 병을 모두 블랑으로 들고 왔다.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비싸서 그냥 지나쳤는데 횡재한 느낌이었다. 마셨을 때의 느낌은 묘하게 오렌지 맛? 향?이 느껴졌다. 병도 예쁘고 맛도 나쁘진 않지만 가격 때문에 다음엔 고르는데 고민 좀 할 듯. 물론 이번과 같은 행사면 언제든지 집어오겠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