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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의 게시물 표시

1664 Blanc

아무 생각없이 홈플러스 구경을 갔는데 늘 그렇듯 세계 맥주를 5병에 만원에 파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늘 하는 행사고 그동안 관심있던 맥주는 잘 안 나오기에 이번에도 그렇겠지란 생각에 지나가고 있는데... 블랑이 똭!!! 고민할 것도 없이 다섯 병을 모두 블랑으로 들고 왔다.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비싸서 그냥 지나쳤는데 횡재한 느낌이었다. 마셨을 때의 느낌은 묘하게 오렌지 맛? 향?이 느껴졌다. 병도 예쁘고 맛도 나쁘진 않지만 가격 때문에 다음엔 고르는데 고민 좀 할 듯. 물론 이번과 같은 행사면 언제든지 집어오겠지만 ㅋ

SHORTBREAD를 먹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가 아닌 자주 가는 마트에 가니 수입과자라며 천원에 팔고 있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상자부터 뭔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사진을 찍으려 옆으로 돌렸는데... 성분표시 부분이 박스에 한글로 인쇄되어 있네요? 예전에 이런 경우를 헬로키티 과자 에서도 본 것 같은데... 느낌은 좀 무른 느낌의 쿠키인데 10개 들어 있네요. 개당 100원인가 그럼? 앞으로 살 땐 성분표시가 스티커로 붙어 있는 걸 사야겠습니다. 그건 양이 천원치고 상당하던데 말이죠. 아! 맛은...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전 이거 먹기보단 차라리 GS25나 CU에 있는 천원짜리 치즈 쿠키를 먹겠습니다. 어차피 가격도 둘 다 천원이고 크기는 이쪽이 좀 더 크지만 양도 그게 그건거 같고 GS25에서 파는 에멘탈 치즈 쿠기가 칼로리가 더 적기도 하니까요. 그러니 성분표시가 스티커로 되어 있는 걸 사야합니다. ps. 모르고 산 주제에 투덜대서..... 미안하다!!!!!

왜 전도를 하는지 궁금해 물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면서 이런 글이라니... 괜한 어그로를 끄는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드는군요. 예전부터 궁금하던 것이 있었습니다. 궁금증의 대상은 바로 기독교인들의 전도라는 행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오늘도 버스를 타는데 어떤 분이 전도를 하고 계셨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 되는 행동이기에 볼 때마다 궁금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니 예전에 물어보았던 것이 생각나더군요. 교회에선 늘 그럽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간다. 천국이란 물론 좋은 것이겠지요? 그런데... 사람 심리란게 참 뭐라 말하기 그런게. (출처 : 동재네 식구들 73화 ) 상황은 다르지만 이렇거든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어느 목사님의 사모님에게. 교회를 안 다니는 제가 목사님을 만날 수는 없고 마침 일하는 곳에서 같이 일을 했었거든요. 제가 예전에 신약을 보니 예수가 마지막에 사라질 때 제자들에게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하라는 말이 있더라. 성경에 있으니 사람들이 그 말을 따르기 위해 그렇게 전도에 매진하는 건가요? 라고 말이죠. 뭐... 안타깝게도 제가 원하던 답은 듣지 못했습니다. 그걸 그런 식으로도 해석할 수 있냐며 웃으시더군요. 그러면서 신앙 생활을 하면 알 수 있다며, 제게 나중에라도 기회가 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안타깝게도 결국 원하던 답은 듣지 못했습니다. 교회를 다녔던 어렸을 때도 몰랐는데.. 앞으로는 더 모를 것 같네요. ps. 부탁이니 공원에서는 전도하지 말아주세요. 조용히 쉬고 싶은데 빼앗기는 기분이 들거든요.

삼립식품 면접을 다녀왔습니다만...

다녀온지는 꽤 되었습니다만 이제서야 올리네요. 공고가 좀 길지만 그래도 공고부터 보는 것이 순서겠죠? 보면 주 5일, 하루 12시간 근무, 월 230~250 정도로 되어 있네요. 그래서 한번 가봤습니다만... 도로 나왔습니다. 우선 휴일은 토요일은 무조건 쉰다고 하고 나머지는 팀원과 협의해 쉰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급여조건이 절 당황스럽게 하더군요. 주간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8시간 * 5,210원 4시간 * 7,815원 연장 * 13,025원 야간은 조금 다르게 계산되어 12시간 전부 7,815원으로 계산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계산하면 대충 200 정도 나오게 되는거였죠. 기숙사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서 일을 하게 되면 일과 잠의 연속일 것 같은 생각에 뛰쳐 나왔습니다. 일하시는 분을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처우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르바이트와 다른 것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ps. 그래도 매점에서 삼립 제품을 반액으로 파는 것은 좋더군요. 샌드위치가 단돈 천원!

위메프 자기소개서 항목

출처 : 위메프 채용페이지 채용 공고를 살펴보면 이쪽 계통이라고 해야 할지... 전자상거래나 IT쪽은 대체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 같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할테지만 그래도 어딘가는 신입을 뽑아줘야 그 신입이 경력을 쌓을텐데... 신입을 뽑는 것이 거의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 자세한 내용은 위메프 채용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고 자기소개서 항목은 아래와 같다. 1. 위메프에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달성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요? 2. 본인의 강점을 "단어"로 표현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3. 위메프 서비스에 단점이 있다면, 그에 따른 개선방향을 제시해 주십시오. 4.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기 위하여 본인이 위메프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몇 가지 주워들은 것을 써보자면, 위메프는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를 만든 네오플에 있던 인원이 나와 만든 회사라고 한다. 네오플에 있는 사람들은 과격하게 이야기해서 "똘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자소서를 쓴다면 다른 쪽에 쓰는 것과는 달리 튀는 것도 괜찮지 않을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그리고 네오플은 게임업계에서 공무원이라고 한다. 공무원처럼 틀에 박히거나 답답해서가 아니라 복지가 좋다보니 사람들이 안 나와서...라는데, 네오플에 있던 사람이 만든 것이니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ps. 그보다 자소서 중에 4번 항목이 재밌는데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고 싶다면 회사가 없어지면 될텐데? ㅎ.ㅎ

고양 국제 꽃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고양 국제 꽃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며칠 전에 다녀왔지만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이맘 때면 늘 일산 호수공원에서 한다죠. 원래는 불꽃 쇼 등 여러가지 행사도 하지만 이번엔 세월이 세월인 만큼 요란스런 것은 제외하고 조용히 열리고 있었습니다.    작년엔 에버랜드에서 튤립을 본 것 같은데... 올해는 호수공원에서 보는군요. 아! 참고로 입장권은 9,000원이었습니다. 임시주차장에서도 살 수 있었는데 거리가 거리이다보니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더군요. 역시 고기는 한우가.... 한 쪽에선 정원 박람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2장 뿐이지만 멋진 것이 많더군요. 참고로 위의 것은 이끼로 만든 것 같은데 레고 호빗 시리즈를 저기에 두면 어쩐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니어처로 ㅎ.ㅎ

헬로키티 샌드위치 크래커를 먹어보았다.

마트에서 기웃거리다 발견한 헬로키티 샌드위치. 별 생각은 없었지만 2,000원에서 1,0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는 문구를 발견하고 나도 모르게 집고 말았다.   헬로키티 관련 상품을 사본 건.... 정말 내 기억에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 보통은 인형이나 팬시 제품으로 사던데.... 난 과자? ㅎ.ㅎ;;; 종류는 크림, 초콜릿으로 2종류였지만 난 초콜릿이므로 초콜릿이 들어있다고 성분 표시가 되어 있다.   세로나 가로로 빼곡히 과자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건... 뭔가 기대와는 다른 구성이다. 한국에서만 판매를 허락한 제품이라더니...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어. 과자는 총 32개가 들어있고 과자 크기는 야채 크래커 정도의 크기인데 과자 맛이 묘하게 비슷하면서 다르다. 야채 크래커에서 짠 맛을 뺀 느낌? 그런데 이거 살펴보니 이거 혼자 다 먹으면 칼로리가  860.... 벌써 다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천원이면 자주 사먹을지도... 하지만 2천원이면 안 먹을래. 양 늘려주면 먹을지도.

오랜만에 먹는 정도너츠의 생강도너츠

아래 7개 도너츠가 생강도너츠입니다. 개당 1,000원입니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다찾다 못 찾고 포기했었는데 정말 소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으로 찾았던 제게 묘한 기억을 남겨주었던 도넛입니다. 대략적인 느낌은 일반적인 도넛에 생강이 붙은 느낌인데 이게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보기 힘들었는데 또 묘한데서 보게 되었군요. 묘한 인연인가 봅니다. ㅡ.ㅡㅋ

오랜만에 자전거! - 잠실부터 광나루까지.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조금 쌀쌀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초여름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러다가 봄이 금세 지나가는 것은 아닐지, 여름이 바로 오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될 정도네요. 여하튼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나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해 겨우내 묵혀 두었던 자전거를 꺼냈습니다. 어찌나 묵혀두었던지 먼지가 그득해 닦느라 혼났습니다. 자전거를 깨끗이 닦고 출발한 곳은 한강. 언제 봐도 한강은 참 깁니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팔당댐, 양평까지 갈 수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이번엔 광나루까지만 가는 것으로 하고 페달을 밟았습니다. 아쉽게도 미세먼지 때문에 자전거를 타기 좋은 날씨는 아닙니다. 그래서 마스크를 써야 했죠. 이젠 황사가 아니라 미세먼지가 문제라죠? 머지 않아 마스크를 휴대하고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ㅡ.ㅡ 데이트 하긴 이른 시간인데...? 여튼 부럽다... 돌아오는 길에 석촌호수가 있어 둘러보고 왔는데 벚꽃이 만개할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예보상으로는 4월 11일에 만개라던데... 날이 따뜻해서인지 이번 주면 필 것 같네요. 이렇게 돌아다니니 정말 봄이 온 것이 실감이 납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마음엔 안 들었지만 그래도 봄이라는 생각이 드니 어쩐지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전 추운 것이 싫어 겨울은 싫어하는지라 ㅎ.ㅎ 그나저나 이제 꽃구경을 할 준비를 해야겠군요. 올해는 어디로 가볼까~

고시원에 온 이집트 아저씨.

고시원에 앉아 있다보면 이런 저런 사람을 참 많이 보는데 유독 이 아저씨를 만나며 문화나 생활권의 차이를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40대의 이집트 아저씨입니다. 영어를 매우 잘 하는 이 아저씨와는 달리 난 영어를 잘 못합니다. 하지만 영어도 말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사람에겐 눈치가 있기 때문인지 떠듬떠듬이긴 해도 말이 통한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재밌네요. 그동안 스위스, 체코, 남미,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도 사람이 왔었지만 서로 사는 방식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선 처음 메일로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 편의상 "H"씨라고 하겠다. 존대는 빼고 말하겠습니다. H : 내가 gps용 서울 지도를 사고 싶은데 도와 줄 수 있어? 나: 미안 그건 잘 모르겠어. 내가 찾아봤는데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 좌표와 구글 지도와 자동차용 네비게이션 업체 정도야. H : 아니 내 의미는 좌표가 아니라 gps 지도야. 나 : 미안 그건 모르겠어. 혹시 스마트 폰 가지고 있어? H : 응 나 : 그럼 구글 오프라인 지도를 이용해. H : 하지만 난 차를 빌릴 건데? 나 : 차를 렌트한다고? 그럼 차 안에 자동차용 네비게이션 있어. H : 그래? ok. 네비게이션을 gps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gps라고 해 진짜 gps인 줄 알았거든요. 산악용 같은.. 드디어 도착을 했고 주차장에 같이 내려가게 되었는데. 네비게이션을 차에서 떼려고 해 내가 이상하게 쳐다보자 H도 내가 보는 것을 느꼈는지 제게 물어보았습니다. H : 이거 떼야 돼? 아님 두고 가? 나 : 괜찮아. 안 떼도 돼. H : 도둑 없어? 나 : 없어. H : 정말? 확실해? 나 : 응 확실해. H :  괜찮을까 이집트에 도둑이 많았군요.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 다음 날 H는 저녁에 들어왔고 제게 한국이 지루하다며 남산 타워를 갔는데 ...

이제 곧 벚꽃을 볼 수 있겠네요.

매년 그렇지만 올겨울은 제게 유독 추웠던 계절이었습니다. 그런데 벚꽃 개화 예상 시기 같은 기사가 뜨니 겨울이 끝났다는 생각과 함께 설렘이 찾아오네요. 출처 : 연합뉴스 역시 4월 초가 되는군요. 서울은 4월 11일인데, 마침 금요일이니 주말에 벚꽃 구경을 갈 수 있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잘 찍은 것은 아니지만, 작년 경남 하동에서 찍었던 사진 몇 장을 올려봅니다. ps. 올해도 가고 싶다~

기아차 생산직 신입채용 감감 무소식 이유

2014. 03.26 추가내용 03.26 약 4시쯤에 서류 발표가 났다고 한다. 확인은 기아자동차 채용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고 기아자동차 자소서 항목 이란 제목으로 블로그에 짧게 올렸었다. 당시 채용 기간이 2월 12일 ~ 14일까지로 짧은 기간이었다고 적었었는데, 어느덧 한 달이란 시간이 지나가 버렸다. 당시 서류 합격자는 개별 연락과 함께 홈페이지로 알린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달 동안 이런 상태로 머물고 있다. 아직도? 오늘이 3월 17일인데? 이상하다 싶어 이런저런 취업 관련 카페에도 들어가 보고 검색으로 찾아봤지만 알 수 없어 답답한 상태였는데 3월 13일에 이런 기사가 뜬 것을 보고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출처 : 머니위크 요약하자면, 노사가 충원인력 합의를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회사가 신입 채용 공고를 내기 전 충원 인력을 정하고 내기 마련인데 이 기사를 보면 공고를 미리 내고 충원 인력 수를 나중에 정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발표가 난다고 해서 내가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마냥 기다리는 것보단 나을 것이다. 그리고 정말이지 욕이 나오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솔직한 심정은 노조의 의견이 수용됐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노조 입장이 충원 인력 수가 회사보다 많을 테고 이건 지원자에게 그나마 유리한 것일 테니까.

17일에 맥도날드에서 맥머핀을 주는 행사를 하는군요.

카톡에 맥도날드가 친구로 되어 있다 보니 이벤트 알림이 옵니다. 3월 10일 ~ 3월 13일에는 "Free 커피데이"라며 원두커피를 주더니 이번엔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라고 에그 맥머핀을 주는군요. 출처 : 맥도날드 홈페이지 아시아, 중동, 남아프리카의 매장에서 한다는데, 그동안 너무 익숙해서 이게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라는 것을 잊고 있었는데 이런 걸 보니 새삼 깨닫게 되는군요. ㅡ.ㅡㅋ 이외에도 18일부터 에그 맥머핀을 1,500원에 판다고 합니다. 출처 : 맥도날드 홈페이지 얼마 전에 올린 GS25의 햄&치즈 , 치즈 오믈렛 잉글리쉬 머핀보다 저렴하면서도 맛도 좋은 그런 거군요. 아침에만 하는 거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근처에 맥도날드 매장이 있다면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침은 잘 안 챙겨 먹게 되니. 여하튼, 내일은 아침에 맥도날드 매장이 보이면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아크스피어] 민폐 이벤트를 시전하다 - 세상의 모든 RPG에서 아크스피어를 외치다

오늘 황당한 것을 보았기에 적어보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을 하자면 아크스피어라는 게임에서 다른 게임에 민폐를 끼칠 수 있는 이벤트를 했고 이 때문에 영웅의 군단 개발 책임자(엔도어즈의 김태곤)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게임 회사 관계자가 다른 게임에 실명을 대면서 댓글을 다신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전 처음 봤습니다. 출처 : 아크스피어 공지 이 이벤트의 제목은 " 세상의 모든 RPG에서 아크스피어를 외치다!! "입니다. 소설 제목을 패러디 한 만큼 나쁘지 않은 제목이긴 합니다. 처음 봤을 땐 뭐가 문제인가 싶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문제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유저로 하여금 다른 회사 게임 내에서 자사 게임을 홍보하도록 유도한 것이죠. 마치 음식점 내면서 손님에게 이벤트 상품 줄 테니 다른 음식점에 가서 먹고 있는 사람에게 자기 음식점이 맛있다며 소문내라고 하는 것 같다고 할까요? 뭐 이런 이벤트가 다 있나 싶어 댓글을 보고 있는데, 하나의 댓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응? 진짜?? 자신을 엔도어즈의 김태곤이라고 밝히며 적은 댓글이 등장했습니다. 내용을 보니 맞는 말이네요. 맞는 말이긴 한데, 제겐 어쩐지 좀 황당했습니다. 전 직접 항의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바로 댓글을 달 만큼 어지간히 화가 많이 났었나 봅니다. 하긴 화가 날만도 하고 화를 내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죠. 여하튼 이런 댓글 덕분에 상도덕이 없는 이벤트는 금세 마감되었고 지금은 마감 공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공지 내에 "의도치 않게"라는 말을 썼는데 아무래도 의도한 것 같은 이벤트인데 원래 의도가 무엇이었을까요? 괜스레 궁금해지는군요.

직장인이 꿈인 사람이 있을까?

출처 : 가우스 전자 응. 난 지금 꿈이 직장인이야. 예전엔 나도 참 하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그리고 그 생각 때문에 잠도 못자고 뒤척거릴 때가 있었고 설렐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 생각이 안 나. 남들처럼 일하고 싶다. 정말.

송파구 모녀와 관련된 기사를 보면서...

내가 겪었던 경험을 적어보려고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관련된 이야기다. 1. 40대 남성 건장한 체격처럼 건강했으며 가족도 있었다. 기존에 했던 일이 안 돼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었다고 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조금만 더 일을 하면 기초생활수급자를 벗어날 수 있음에도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했다. 그리고 가족 때문에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욕구가 있었다. 그런데 그런 생각과는 달리 본인의 명의로 돈을 벌려고 하진 않았다. 대놓고 물어볼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 순 없었지만 어설프게 차상위로 올라가느니 기초생활수급자로 남아 있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 때문인 것 같았다. 2.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20대 초반의 남성 직장을 잡을 수 있지만,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일을 하지 않고 있었고 받고 있는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복지시설을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추가로 필요한 용돈을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월 수익을 따져가며 단기로 용돈벌이 정도로만 하고 있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받고 있는 혜택을 하나 알 수 있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전세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고 했다. 3. 60대 이상으로 보이는 할머니 약 5년 전의 일이었다.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나갔을 때의 일이다. 당연히 기초생활수급자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분은 아니었다. 당시 말벗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할머니 댁에 도시락을 들고 찾아가게 되었다. 몇 평 되지 않는 작은 방이었는데 내가 찾아뵙자 할머니는 무척 반가워하셨다. 방에서만 계시다 보니 사람을 만나 이야기할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본인도 이야기를 하셨다. 마땅히 할 말이 없었던 나에겐 다행한 일이었다. 그러다 신세한탄을 듣게 되었다. 할머니는 양 다리를 쓰지 못하시는 분이어서 방에서만 생활할 수 있었고 이 때문에 별 다른 수익이 없었다. 한달에 20여만원 되는 금액을 지원 받고 ...

[Blade&Soul][후방주의] 이건 옷을 입은 거냐? ㅡ.ㅡ;;; - 만령강시 옷

최근 무기 제련을 위해 만령강시 돌림판을 자주 애용합니다. 덕분에 이 아가씨를 자주 보게 되더군요. 위험한 지역도 마다않는 신룡공상 직원들 이때까지만 해도 옆트임이 상당한데? 라고만 생각했는데... ??????????? 이걸 보더니 여자 친구가 한마디 하더군요. 옷을 입은거야? 우연히 본 겁니다. 일부러 보지 않았어요.........

GS25 치즈 오믈렛 잉글리쉬 머핀을 먹어보았습니다.

이전에 햄&에그 잉글리쉬 머핀 을 먹어보았기에 이번엔 다른 맛인 치즈 오믈렛 맛을 먹어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저번과 마찬가지로 쥬스가 따라왔습니다. 잉글리쉬 머핀 + 쥬스가 1,800원이라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네요. 조리는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려주면 됩니다. 치즈 오믈렛 잉글리쉬 머핀입니다만 오믈렛이 무슨 맛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 이게 오믈렛 맛이 맛는진 모르겠습니다. 먹어보니... 편의점 햄버거를 먹은 느낌입니다. 딱히 잉글리쉬 머핀은 이런 맛이어야 한다는 저만의 정의는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저번에 먹었던 햄&에그 잉글리쉬 머핀이 더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