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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14의 게시물 표시

[잡담] 어떤 게임을 좋아하시나요?

당연한 이야기고 누구나 그렇겠지만 전 스토리가 있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하는 게임은 몇 안 되지만 늘 RPG 종류만 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즐겨 했던 창세기전. 일단 게임은 버그도 많고 밸런스도 엉망이고 주인공 외에 애정을 쏟던 캐릭터는 모두 죽어 충격을 안겨줬지만, 그래도 스토리 때문에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도 늘 후속편이 나온다는 기사를 볼 때마다 흥분되지요.  도대체 창세기전4는 언제 나오는거지? 출처 : softmax.co.kr 특히 서풍의 광시곡은 정말이지... 엔딩을 본 게임이 얼마 안 되는 것도 있지만 그렇게 힘든 게임은 처음이었습니다. 뭐가 이렇게 불친절한지... 검은 툭하면 깨지지. 에휴. 그래도 스토리 하나 보겠다고 두 번이나 엔딩을 봤네요. 출처 : 게임 메카 요즘하는 블레이드&소울. 무협 스타일의 게임을 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마땅한 것이 없었는데 이것이 있더군요. 게임 스토리도 마음에 들고 개인적으로 콘솔이나 일반 rpg로 다시 나와줬으면 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애니로도 나온다고 하던데... 어떻게 나올지. 적고보니 스토리가 있는 게임이 좋다면서 주제가 "복수"인 게임을 좋아하는 것이었군요. ㅡㅡㅋ 잡담이었습니다. ㅋ

[Blade&Soul] 돌파 진화 돌파 진화....

각성 만령린검까지 왔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감격입니다. ㅜ.ㅜ 출처 : PlayNC 파워북 저번에 글을 올렸을 때만 해도 염화린검이었으니 몇단계를 거친건지... 출처 : PlayNC 파워북 천령린검에서 시작해 각성 만령 6단계까지 왔으니... 정말 질립니다. 도끼도 해보고 싶은데 캐릭 랩만 올렸지 무기는 엄두도 안 나는군요. 물론 NC의 "함께 성장하는 무기"라는 컨셉과 모든 무기가 필요가 있다는 점에선 매우 마음에 들지만 돌파나 진화 비용이 너무 부담이 되는군요. 거기다 저처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겐 난이도가 가히 처음부터 헬입니다. 몹이 드랍하는 돈은 기껏해야 몇 동이고 퀘스트를 해도 은화 정도만 주는데 돌파하거나 진화하는데 필요한 아이템의 시세는 동화나 은화가 아닌 금화... 덕분에 요즘은 곡괭이를 사 성물을 캐다 팔며 돈을 모으는 중입니다. 더 올리고 싶긴 하지만 돈이 바닥나 진행하기가 힘드네요. ps. 정말 이 게임은 무기 육성 게임이 아닐지...

기아자동차 자기소개서 항목

2월 12~14일까지 기아자동차에서 고졸에서 전문대졸까지를 대상으로 생산직을 모집했는데 그 때의 자기소개서 항목이다. 모집하는 날 엄청난 이슈였는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기도 했다. 빙그레도 2위로 덩달아 이슈였는데 안타깝게도 사고 때문에 검색어 2위를 했다. 자기소개서 (각 500자 내외) 자기소개 (생활신조, 취미/특기, 성장과정 등) 성격의 장단점 지원동기 및 입사포부 사회활동 및 기타사항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이전 글인 어느 복지시설의 면접 후기 와 이어지는 글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채용 결과가 홈페이지에 발표됐고 난 채용되지 않았다. 떨어졌다. 면접을 보면서 여러 이상한 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한가지 마음에 들었던 점이 채용 결과를 명확히 발표를 해줘 다른 곳에 비해 마냥 기다리지 않아도 됐다는 점 정도일까? 채용된 사람을 보니 이야기했던 면접자 중에 집이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되었다. 집에서 먼데 어떻게 다닐건지만 물었다고 걱정을 많이 하던데, 그래도 결국 되었구나. 집이 가까운 것도 큰 작용하는 것 같다. 거주지를 매번 지원할 때마다 바꿀 수도 없는데. 홈페이지 발표를 보기 전까지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더니... 보고 나서도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힌다. 그래도 나름 기대를 했었는데. 그동안 수차례 아니 수십 차례 겪어 익숙해질 때도 된 것 같지만 익숙해지지 않는다. 이런 기분은 얼른 떨쳐버리고 내일을 준비해야...겠지. 아직 피곤이 덜 가셨나? 피곤하네.

영웅의 군단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새로 나온 게임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mmorpg라고 합니다. 넥슨 타이틀을 단 것은 삼국지를 품다 이후로 두 번째군요. 아니지. 둘 다 개발사는 ndoors였군요. 어쩐지 비슷한 느낌이 나더군요. 아무래도 게임은 큰 화면에서 하는 것이 제맛인 만큼 이 게임도 폰이 아닌 태블릿에서 하는 게 게임하는 맛이 납니다. 자동이동, 자동전투와 같은 기능이나 배경음악도 삼국지를 품다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아래는 플레이 영상입니다. ps. 의욕 좀 어떻게 해주라. 비축 안 되겠니? 3개는 너무 하잖아.

어느 복지시설의 면접 후기 - 이런게 갑의 위력일까?

이 글은 바로 전에 쓴 글인 어느 복지시설의 면접 문항 과 연결되는 글이다. 접수 마감일이 끝나고 며칠이 지나자 다음 날 면접을 진행해도 괜찮겠냐며 갑작스럽게 연락이 왔다. 전화로 면접 일시와 오는 법을 알려주더니 마지막에 짧게 간단한 필기시험이 있으니 필기구를 가지고 오라는 말과 함께 끊었다. 필기시험?? 자다 전화를 받은 상황이라 말해주는 것을 받아 적으며 정신없이 전화를 끊었는데, 메모지에 적혀 있는 필기시험이라는 단어 때문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때부터 정신없이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채용공고에는 어떠한 말도 적혀있지 않았던 터라 어떤 것을 볼지 알 수가 없어 일단 사업 내용부터 차근차근 살피고 관련된 뉴스가 있는지 봤지만 자소서를 쓰면서 봤던 것 외엔 새로운 것이 없었다. 기관소개나 사업 내용을 굳이 필기시험 형식으로 물어 볼 것 같진 않았기에 면접 때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숙지하기로 하고 실무적인 이야기가 나올까 싶어 보건복지부 사이트에 올라온 운영지침을 내려받았는데. 무려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 날을 새어서야 겨우 운영지침, 전공서적을 짧게나마 훓어볼 수 있었고 기관 사업 내용도 다시 볼 수 있었다. 전날부터 보았던 내용을 계속 되뇌고 어떤 말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며 기관에 도착했는데... 이때부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1명을 뽑는 채용공고였는데, 면접자가 무려 십여 명이었다. 두세명을 잘못 봤나 싶어 다시 공고를 살펴봤지만 1명이 맞았다. 1명을 뽑는다면 면접자는 서너 명이 일반적이지 않나란 생각이 들긴 했지만 어쩌겠나. 뽑는 사람 맘이지. 밤을 새우면서 봤던 것을 상큼하게 쓸데없는 짓으로 만들어준 필기시험을 보고 있는데, 한 사람이 질문했다. "여기 제가 작성한 프로그램을 이 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수도 있는 건가요?" 돌아온 대답은 "네. 대신 쓰게 된다면 연락은 드릴게요." 뉴스에서 회사가 지원자의 포트폴리오나 아이디어를 빼서 쓴다는 말은 듣긴 했지만 직접 겪으니 느낌이 신선했다....

어느 복지시설의 면접 문항

사실 면접 때 한 질문은 아니고 필기 시험에 나왔던 문항으로 면접 때 할 질문을 필기시험 형식으로 치룬 특이한 경우였다. 1. 사회복지사의 기본적인 자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시오. 2. 노숙인에 대해 다음의 관점에서 서술하시오.   1)긍정적인 관점   2)부정적인 관점 3. 시설 노숙인과 거리 노숙인의 차이점을 서술하시오. 4. 대상자의 심리재활이나 자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시오.   - 프로그램명   - 사업목적   - 사업대상   - 사업개요      1. 기간      2. 내용      3. 기타   - 소요예산   - 기대효과

LG 생명과학 자기소개서 항목

지원하진 않았지만 얼마전 LG 생명과학에서 사원을 모집하는 공고가 있어 살펴보았다. 보통 이렇게까지 자기소개서에서 물어보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금 항목이 독특한 것이 다른 곳과 다른 점이 있었다.  자기소개서 항목 (300자 내외) 1. 자신의 성장 과정 및 성격의 장/단점 위주로 자기소개를 작성하시오. 2. LG생명과학에 지원하게된 동기와 지원 직무에 대해 준비한 내용을 기술하시오. 3. 당사 입사 이후의 본인의 향후 계획과 포부를 기술하시오. 4. 본인만의 경쟁력(경험, skill, 지식)에 대해서 기술하시고, 당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자세히 기술하시오. 5. 꿈과 열정을 가지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도전하였던 경험을 쓰시오. 6.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성과를 이룬 자신만의 방법과 경험을 쓰시오. 7. 주인 의식을 가지고 도전하여 창의적으로 성공을 이끌었던 경험을 쓰시오. 8. 남들과 다르게 원칙과 기준에 따라 행동하였던 경험과 이를 통해 느낀 점을 쓰시오. 9. 본인이 보유한 리더십 유형과 사유를 구체적인 사례를 포함하여 기술하시오.

최근 입사지원 내용

최근 3군데의 회사에 입사 지원서를 넣었다. 복지관련, 자재관리사무원, 상품관리부서에 입사를 희망한다고 이력서를 보냈는데 결과는 잘 모르겠다. 아마 안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보통 10개 보내면 두어개 답이 오는 정도니까. 복지관련은 노숙인 재활 시설이다. 너무 짧아 도움이 되긴 어렵겠지만, 과거 재활센터에서 잠시나마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 넣게 되었다. 관련 내용은 이전 글 을 보면 더 빠르지 않을까 싶다. 상품관리부서는 선글라스 취급 회사였다. 며칠 전에 넣었는데, 과거 마트 상품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동기를 작성하여 보냈다. 자기소개서에 과거 경력 부분을 앞으로 어떻게 잘 이용하여 사용할 건지 매끄럽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난 늘 이 부분을 잘 못써서 마음에 걸린다. 자재관리사무원은 방금 이력서를 보낸 회사다. 독트라라는 동물훈련기 제조회사라 한다. 매우 특이한 회사였다. 36년차인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강소기업이라 하여 이 부분을 차용해 지원동기에 넣기도 했지만 사회경험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재고관리를 했던 경험을 짧게 언급하는 것으로 지원동기에 같이 적었다. 덕분에 자소서 항목이 다른 때에 비해 하나 줄어들었다. ps. 자재관리사무원 직업정보(워크넷)

놀라지 마세요. 짬뽕입니다 - 정가네 수타짬뽕

패총 만들 기세인걸? 놀라지 마세요. 짬뽕입니다. 저 그릇이 작은 건 절대 아닙니다. 상당한 크기인데 각종 조개류가 수북히 나옵니다. 특히 그릇 오른쪽에 날개처럼 붙어 있는 것도 껍질이에요. 잔뜩 조개가 쌓여 있어 조개 살을 발라내는데 손이 아플 정도였습니다. ㅡㅡㅋ 면은 수타라고 해서 그런지 칼국수 면 같았습니다. 그 때문인지 조개 살 발라내는 동안에도 불지 않아 좋았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다시 가봐야겠어요.

[Blade&Soul] 본격 무기 육성 게임 - 목표는 각성염화린검

정말 이게 MMORPG인지 무기 육성 게임인지... 이전 글 에도 썼지만 헷갈리는군요. 지금 제가 들고 있는 무기는 염화린검 10단계입니다. 출처 : 블레이드&소울 파워북 이제 진화를 시켜야 하는데 진 요마린검이 필요하네요. 출처 : 블레이드&소울 파워북 창고에 각성 요마린검 10단계와 전갈린검 5단계가 있으니 전갈린검을 10단계로 키워서 진화시켜야 하고 그 결과물인 진 요마린검을 10단계까지 키워서 지금 가지고 있는 염화린과 합성..... 아... 깝깝하다. 정말.

[Blade&Soul] 블레이드&소울을 시작했습니다.

설부터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빠진 느낌이지만 "뭐 어때?"란 생각으로 계속 달리고 있는 중이죠. 무협지를 읽다보니 무협게임을 하고 싶어지더군요. 예전엔 구룡쟁패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떤 것이 있는지 몰라 뒤적거리던 중에 찾았습니다. Blade&Soul!! 블러드&소울로 알고 있는 사람도 이상하게 많더군요. 처음 만든 캐릭터는 도끼를 든 역사. 무협이면 노인은 꼭 나와야지란 생각에 노인 캐릭터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얼굴은 노인인데 몸은 20대도 따라가기 힘든 건장하다 못해 터질 것 같은 변태 건담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orz 이게 어딜 봐서 노인?? 나보다 몸이 더 좋아.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니 영린족에서 본 다람쥐 캐릭터가 귀여워서 이녀석은 잠시 두고 새로 다람쥐 같은 린으로 새로 시작했습니다. 장군복... 맘에 들어 ㅎ.ㅎ 지금은 이녀석으로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충각단을 돌다 얻은 운국장군복을 입히고 다니는 중입니다. 그나저나... 하다보니 이게 MMORPG인지 무기 육성 게임인지 헷갈리는군요. ㅡ.ㅡㅋ

뒤늦게 올리는 CGV 호빗 피겨 사진 - 빌보, 간달프

예전 CGV에서 받았던 컵과 피겨 사진입니다. 호빗 콤보(?)인 음료 2잔과 팝콘 콤보를 사고 받았죠. 빌보와 간달프 피겨를 꽂을 수 있도록 뚜껑에 홈이 있습니다. 올려야지 하면서 잊고 있다 이제서야 올리네요. ㅎ.ㅎ;;

풀무원 국물 떡볶이 - 달달하네요

풀무원의 2분 조리 국물 떡볶이 입니다. 요즘 PC방에서 자주 보여서 관심 있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편의점에서도 팔더군요. 보인 김에 사왔습니다. GS25에서 27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으로는 잘 모르시겠지만, 크기는 컵라면 소컵 정도의 크기입니다. 조리법입니다. 컵라면하고 똑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물 붓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전자렌지로 돌려야 한다는 것 정도? 1000w인 경우 2분, 700w는 2분 30초 돌리라고 되어 있네요. 내용물입니다. 위에 170g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떡이 120g, 소스가 50g이어서 그런 것이었군요. 사진엔 없지만 포카락이 컵 안에 있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포카락을 보았네요. 조리 후의 모습인데... 진짜 양심도 없지 어딜봐서 이게 1인분인건지 ㅡㅡ; 간단하게나마 맛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매운 맛은 거의 없고 달달한 떡볶이입니다. 그리고 국물이 많아서 혹시 남은 떡이 있다면 조금 더 넣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 결론을 내보자면 떡볶이가 엄청 먹고 싶은데 먹을 수가 없을 때라면 모를까. 자주 먹게 될 것 같진 않다. 일단 가격이... ps. 개인적으로 양이 많은 것을 좋아라 합니다. ㅡㅡㅋ

[송도] 시카고 피자를 먹었습니다. - 이전에 먹은 것들

사진이 뭔가....;;;;;; 개인적으로 피자를 아주 좋아합니다. 거기에 치즈 피자를 좋아하죠. 누구는 애 같다고 하지만, 좋지 않나요?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것도 치즈 맛도 그렇고. ㅎㅎ 종류는 4가지가 있었는데, 시킨 건 위에 보이는 피자입니다. 위에 토마토가 뿌려져 있으니 사진이 지저분하네요. 분명히 메뉴판에선 맛있게 보였는데;; 어쨌든 먹어본 소감은 맛있었습니다. 빵도 부드러웠고 무엇보다 신기하더군요. 시카고라고 해서 치즈만 많을 줄 알았는데 빵과 치즈 사이에 햄이 들어 있었거든요. 맛있게 먹긴 했지만, 멀기도 하고 가격 때문에 두 번은 못 갈 것 같습니다. 라지가 33,000원이라... ps. 아무래도 전 맛보다는 양일지도.... 저 가격이면 이마트에서 2판. 음...

[모란] 목살 스테이크와 닭갈비 - 이전에 먹은 것들

소스에 찍어 먹으면... ㅎ.ㅎ 두꺼워서 익는데 시간이 필요함 얼마 전에 속 불편하다며? 라고 하실까봐 미리 말하지만 이건 요즘 먹은 것이 아닙니다. 예전에 먹은 걸 올리는 거죠. 아는 사람의 소개로 모란역에 있는 화로 참숯 닭갈비라는 곳을 찾아가게 되었는데, 사실 소개라 해도 모란에 있다는 말을 듣고 별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가장 위에 있는 것은 닭갈비고 아래는 목살 스테이크인데 닭갈비는 2인분에 16,000원, 목살은 1인분에 한덩이인데 9,000원이어서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아무래도 남자 3명인데 아무리 맛이 있어도 비싸면 좀 곤란하죠. ㅎㅎ) 간단한 소감은 빨리 먹고 싶다면 닭갈비, 천천히 먹어도 된다면 목살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거꾸로 먹었죠. 다들 배고파서 목살 익는 것을 기다리지 못해 술로 배를 채우고......... 닭갈비는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매운 맛과 안 매운 맛이었습니다. 찍어 먹으니 어쩐지 노점에서 파는 꼬치를 먹는 느낌이더군요. 목살은 두툼하니 정말 고기 먹는 느낌이어서 좋더군요. ㅎㅎ 아무래도 모란에 간간히 찾아갈 집이 생긴 것 같습니다. ^^

[짧은 감상] 셜록 시즌3

셜록 3시즌을 다 보았습니다. 마지막 화의 제목은 "His Last Vow"였는데 제목부터 의미심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은 마무리라기 보단 뭔가 어수선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설명할 근거가 없는 것이 느낌이라 다른 분은 다르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일단 전 그렇네요. 안 보신 분을 위한 흥미거리를 제공하자면, 이 정도? 1. 셜록에게 여자친구가? 2. 셜록의 키스신을 볼 수 있다!! 3. 셜록이 총에 맞습니다.(이 녀석은 총에 맞으면서도 생각하네요. ㅋ 무협지처럼 생각으로 신체를 다룰 생각인가?) 이 이상 이야기하면 내용을 말하는 것 같아 이 이상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래도 추가로 덧붙이자면, 저도 드라마를 좀 많이 본 모양입니다. (왓슨 넌 이미 평범한 사람이 아니야. 아니길 바랬지만 역시...) 출처 : 헬퍼 (네이버웹툰) ps. Miss Me??

[일산] 토이포커스 - 레고 디오라마가 ㅡㅡb

일산에 레고가 많은 장난감 매장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많더군요. 디오라마도 제품도. 가격도 착하고. 좋았습니다. ^^ 좀 넓었습니다. 넋 놓고 보느라 사진을 안 찍었는데, 만번대도 많더군요. 아래부턴 전시되어 있는 디오라마입니다.

열혈강호 패검전 - 팔라독??

팔라독??? 정말 똑같습니다. 몇몇 요소만 너뎃 개 추가하거나 빼고 캐릭터를 바꿔서 출시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 로 싫어하는 뽑기 요소를 추가하고 넉백과 힐 개념을 빼 전략 없앴다는 것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나름 재밌는 요소가 있긴 합니다. 예를 들면 영웅 캐릭터가 무공을 쓰는 모습은 나쁘지 않아요. 특히 주인공인 한비광은 더욱 그렇죠. 하지만 뺀 요소가 너무 크게 다가옵니다. 덕분에 유닛조합이나 유닛을 아끼는 개념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버리게 되고 닥돌 개념만 남았거든요. 처음엔 영웅에 여러 유닛도 조합해보고 했지만, 나중엔 기본 유닛은 빼버리고 영웅 캐릭터만 생산해 돌진하게 되더군요. 슬롯 개념이 있어서 영웅을 유닛 슬롯에 넣으면 유닛을 빼야 해서 유닛을 생산하기도 어렵거든요. 제 느낌으론 정말 캐릭터 하나로 밀고 나가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챔프D 코인 셔틀을 위한 게임이던지요. ps. 조금만 더 손보면 팔라독과 같더라도 충분히 재밌을텐데 왜 이렇게...

Townsman - 시저 3가 생각나는 게임

심시티가 현대도시라면 이것은 중세의 영주가 되어 자신의 영지를 만들어가는 게임입니다. 제목에도 있듯 시저3와 많은 부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일종의 테크트리가 있죠. 예를 들어 주민 수를 늘리기 위해선 잉여 식량이 필요한데 그를 위해 빵을 만들어야 하고 빵을 만들기 위해선 농장을 지어 밀을 생산하고 제분소를 지어 생산된 밀을 빻아 밀가루로 만들고 제빵소를 지어 빵을 만들어야 합니다. 다만 이런 샌드 박스 게임 류는 한 번 불태우고 나면 선뜻 손이 안 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재미는 있더군요.

시금치 죽에 도전했습니다?

요즘 신물이 올라오고 속이 쓰려 먹으면 속이 편하다는 죽에 도전했습니다. 이전 먹을거리 글이 편의점 머핀이라 조금 민망하네요. ^^;;; 냉장고를 뒤져보니 시금치가 눈에 보여 시금치를 넣기로 하고 도전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쌀 1인분 정도를 물에 불리고 냄비에 물을 반정도 넣고 끓이다 시금치를 넣었습니다. 오래 걸린다기에 중간중간 유투브 영상이나 볼 생각이었지만, 계속 저어줘야 해 포기했습니다. 잠깐 넋 놓고 있으면 눌어버리니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더군요. 죽은 정성으로 쑨다는 말을 얼핏 들었습니다만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다 돼서그릇에 덜어 한입을 먹었습니다. 그런데...덜 됐는지 생쌀 느낌이 납니다? 다시 냄비에 물과 함께 넣어 젓기를 계속하다 죽이 아니라 풀이 되는 느낌이어서 대충 먹기로 하고 다시 그릇에 담았습니다. 뭔가 풀 같으면서도 덜익은 느낌에 시금치는 어딨는지... 맛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한 번 드셔보실래요?ㅋ

자기소개서 작성 - 노숙인 자활 시설

이번에 한 노숙인 자활 시설에서 직원을 채용하기에 이력서를 넣었다. 1명 뽑는다고 하는데... 경쟁률이 얼마일지. 내가 본 사이트에서만 35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왔으니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보내고 방문 접수하고 아는 사람을 통해 지원한 경우도 있을 테고 무엇보다 여러 사이트가 있으니 더 늘어나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안 쓸 수도 없다. 자유양식으로 보내는 이력서였기에 기존에 작성해둔 이력서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특히 지원동기 부분에 신경을 쓰기 위해 소재거리를 찾기 시작했다. 작은 기관이었기 때문일지 생각외로 정보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흔한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페이지도 없어 포기하기로 하고 다른 것을 고민해보았다. 나름 고민을 한다고 했는데, 역시 혼자서 생각하니 이 정도의 생각만 떠오른다. 다행히 트위터 팔로우 중에 홈리스 봇이 있는 것이 생각나 그것과 과거에 빅 이슈를 구매했던 경험 등을 결합해 꾸준히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유도해 작성했고 마지막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간단하게 적었다. 그리고 지금 막 이력서를 보낸 참이다. 이력서를 여러번 보냈고 보낼 것이지만 늘 보내고 나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디게 가고 힘들다. 마감일에서 1주 정도 기다려 보고 포기하는데, 연락이 오면 다행이지만 떨어져도 연락이 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더 그런 것 같다. 여하튼 써서 보냈다. 부디 잘 되었으면...